당 센터에서 경제적지원을 받고있는 피해자 어머니의 감사편지 입니다.
한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여러분, 감사합니다.
저는 2009년 4월에 충격적인 일을 겪으면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.
저의 딸의 사건으로 다른사람도 아닌 자기 친아빠의 사건으로 인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.
16여년의 시간동안 제가 아둔해서 몰랐다는 사실이, 딸아이가 당했을 고통을 생각하면 잠을 자려해도 그 영상이 떠올라
잠을 잘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는 분노의 나날이었습니다. 그대 당시 큰아이는 고3이었고 딸은 고2, 막내는 초등학교 6학년.
참 막막했습니다.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집밖에 나서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무섭고 겁이 났습니다.
그러던 중 한국여상상담소에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연계해 주셔서 그 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.
피해자지원센터에서 처음은 조금씩 지원 해주시면서 점차 피해자지원연합회에도 추천해주시고 대검찰청에도 추천해 주시고,
서울구치소에도 추천해 주시고, 로타리 단체에도 추천을 해주셔서 얼마나 큰 도움을 얻었는지 모릅니다.
정말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.
저의 가족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지난 10개월을 살수 있었습니다.
감사합니다.
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합니다.
성북구에서 ooo